•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7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일반]

위클리프 선교회의 성경형성학 세미나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2-09 (금) 03:13 조회 : 35772
글주소 : http://wwe.cakonet.com/b/B07-452

2016년 12월3일(토) 오전 9시에 캘거리 한인 장로교회에서 성경 연구회인 위클리프 선교회가 성경형성학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위클리프 캐나다 이규준 선교사(디아스포라 사역 디렉터)이다.

캘거리 한인장로교회(담임 최창선 목사)는 지난 2009년부터 위클리프 캐나다 성경번역선교회 (본부: 4316 10 St. NE)와 정식 협력 체결을 맺고 동역해 오고 있다. 12월4일 성서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성경에 관한 여러가지 사실들을 배우고 알 수 있었는데 그 내용을 딱딱한 강의형태가 아닌 팀을 이루어서 즐겁게 하는 빙고게임형태로 진행되었는데, 그것은 모인 인원을 그룹으로 나눠서 성경에 관한 여러가지 사항을 빙고게임에 대입해서 질문과 퀴즈를 풀어서 팀별로 빙고를 먼저 맞히는 게임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게임 형식을 빌어 재미 있는 성경 형성사 와 성경 보전과 전달 역사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게임을 통해 성경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우리에게 전해졌는지, 하나씩 하나씩 배워갔다. 참가자 중 백현자 집사는 “성경이 어떻게 우리 손에 오게 되었는지를 더 알게 되면서 우리말 한글 성경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면서, 계속해서 성경번역 선교를 위해 더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주일에는 ‘모든 민족에게 전해질 복음, 성경’이란 말씀으로 장년부에서 유년부까지 동일한 말씀을 나눴다.

이규준 선교사는 에베소서 2:11-22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 어떻게 사도 바울이 유대인이 가진 구약 성경의 말씀을 이방인(즉, 모든 민족들)을 위한 말씀으로 전해 주었는지를 상기시켰다. 종교개혁 이전에 진정한 말씀의 개혁을 외쳤던 이들이 목숨을 걸고 자기 말 성경을 번역한 일과, 로만 캐톨릭 교회의 핍박에도 자기 말로 된 성경을 통해 받은 말씀을 지키며 순교했던 왈도파, 폴라드 파 이야기도 나눴다.  또한 우리말 성경번역에 크게 기여한 제임스 게일 선교사의 사역을 짧게 소개하면서, 우리 민족이 정말 사도바울의 선교 원리에 따라 너무나 훌륭한 우리말 성경을 갖게 된 것을 강조했다.

캘거리한인장로교회 최창선 목사는 우리 삶의 가장 어려운 극한 상황에서도 이 말씀으로 이겨낸 분들의 삶의 간증을 언급하며, 모든 민족이 이 귀한 말씀을 우리와 같이 마음 깊이 와 닿는 그분들의 말로 하루 속히 듣게 되도록 하는 일에 몸 된 교회가 동역하게 됨을 감사하게 여기며, 특별헌금을 통해 성경 없는 부족들에게 하루 속히 성경이 전해지길 함께 힘쓰자고 성도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 날 선교부(부장:심주경 장로)에서는 위클리프 기도팀 (리더: 유민주 장로)과 함께 성경번역 사역과 교회의 단기사역을 더 알리는 부스를 설치하고 성도들의 동참을 권했고, 많은 성도들이 위클리프 사역에 더 관심을 갖고 동참하기로 했다.

강사로 수고한 이규준 선교사는 이 날 위클리프 캐나다를 대표하여 헌금을 전달 받으며, “어려운 때 임에도 더 헌신해 주시는 캘거리 한인장로교회의 동역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헌금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성경번역선교를 위하여 드려질 것이라고 한다. 성경번역선교에 동참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인 디아스포라 사역 디렉터 윤기태 선교사(daniel.yoon@wycliffe.ca, 905-348-2275)나 앨버타지역 담당 유민주 장로(yoominju@yahoo.co.kr, 403-399-3584)에게 연락하시면 되겠다.

선교단체와 지역교회 간의 신뢰와 협력을 통해 좀더 의미 있고 좋은 일을 이루어 나가는 모습을 볼 때, 지금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 이었다.

[Woody Kim 기자]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107<제15회 민초해외동포 문학상 수상자 발표>주,문학상을 제정한 이 유식 시인의 변입니다.해외 8백만 동포들의 민족 정체성을 고양 지속하고 민족문화를 창대케하여 세계 …
09-14
사회/문화
2022년 한국주간
05-24
사회/문화
[보도자료]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경기 화성 SINTEX에서 개막​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장영식)가 주최하는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가 29일 화성시 수원과학대 SINTEX 그랜드…
03-29
사회/문화
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12센트로 크게 오르면서 캘거리 주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소비자들이 이번 겨울 지출을 늘릴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미…
10-07
사회/문화
캐나다 학교에서 한국 문화 소개
05-18
사회/문화
"증오범죄 막고 피해자 지원을"캐나다총연, 트뤼도총리에게 요구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회장 주점식)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차별과 증오범죄 방지를 촉구하기 위해 목소리를 냈다.총연은 7…
04-26
사회/문화
“우리가 콘텐츠다”‥한인언론 연대의 힘 드러낸 ‘국제 심포지엄’제19회 국제심포지엄, 토론회-영상-현지연결 3원 방식으로 진행어디서도 접할 수 없는 생생한 소식, 세언협 콘텐츠 위력 드러내20개국 15개 도…
10-24
사회/문화
'포스트 코로나19, 재외동포 언론 역할'…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세계한인언론인협회 주최·연합뉴스 등 후원…40여개국 120여명 참가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재외동포 언론의 역할…
10-22
일반
증오범죄 수사관들은 캘거리의 중국 영사관 건물 한켠에서 휘갈겨 쓴 그래피티가 증오에 의한 동기였는지 조사하고 있다.지난 수요일 건물에 그려진 그래피티는 검은색 옷을 입은 3명이 저지른 짓이라고 경찰은 …
05-28
연예/스포츠
굴러들어온 기회를 제발로 차버렸다. KBO의 이야기다.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순항하는 듯 보였던 KBO 리그가 예상치 못한 악재로 흔들리고 있다. 외부의 영향이 아닌, 스스로 초래한 위기라 더욱 문제다.2020 신한은…
05-26
일반
밴프타운은 올 여름 보행자들을 위한 공간확보를 위해 주요 도로에서 자동차 통행 금지를 실시 한다.Banff Avenue는 6월 5일부터 9월 11일까지 100블록에서 200블록 사이를 폐쇄할 예정이다.Banff Avenue 와 The Bear Street 사…
05-26
일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의 대다수가 COVID-19를 "Chinese virus" 또는 "Chinese flu," 이라고 라벨을 붙이는 것에 반대한다고 한다.Research Co.는 전국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20퍼센트만이 이 …
05-19
연예/스포츠
개막을 앞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특별 규정'으로 확대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KBO는 28일 야구회관에서 2020년 KBO 제3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개막일이 5월5일로 확…
04-28
연예/스포츠
KB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근 입국한 5개 구단 외국인 선수들에게 자가 격리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해외에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LG 트윈스, 키…
03-28
연예/스포츠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도쿄올림픽 개최 시기를 6월에서 9월 사이로 정하자는 의견을 드러냈다.28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모리 위원장은 이날 오전 니혼TV '웨이크업 플러스' 프로…
03-28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