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2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캐나다 집권 자유당, 당비 안내도 당원...당 개혁 추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4-05 (화) 02:00 조회 : 40188
글주소 : http://wwe.cakonet.com/b/B04-81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집권 자유당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당비를 납부 하지 않아도 당원 자격을 인정하도록 당헌을 개정, 당의 전면 개방을 추진하고 나섰다.

트뤼도 총리는 당원 자격의 필수 요건인 당비 납부 제도를 완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당헌 개정을 추진, 당의 개방·현대화 작업에 착수했다.

자유당은 지난주 말 트뤼도 총리의 이같은 당 개혁안을 이사회에서 논의, 승인했으며 내달 열릴 전당대회에서 당헌 개정을 정식 의결할 예정이라고 관계자가 전했다.

현행 당헌에 따르면 자유당 당원으로 권리를 행사하는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연 10캐나다달러(약 9천 원)의 당비를 납부하고 당원 등록 및 자격을 유지토록 돼 있다.

개정안은 그러나 당원의 당비 납부를 완전히 폐지하고 등록만으로 당원 자격을 인정해 당 대회 참석이나, 당 대표를 비롯한 선거 후보자 선출, 주요 의사 결정 투표 등 모든 당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유당은 지난 2011년 총선에서 제3당으로 전락하는 참패를 겪은 후 트뤼도 총리를 새로운 당 대표로 선출하던 전당대회에서 이 같은 방식으로 당을 완전 개방, 성공적으로 재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에는 30만 명이 자유롭게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트뤼도 총리가 새 대표로 선출되는 첫 기록을 남겼다.

자유당 고위 관계자는 "처음 실시한 당시의 개방 체제는 대성공이었다"며 "우리는 전통적 정당과 달리 새로운 운동을 펼쳐 당을 개방하고 현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비해 지난해 선거 패배 이후 새 대표 선출을 준비 중인 보수당은 당원의 투표 자격을 강화, 당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해야 투표권을 부여하는 한편 연간 당비도 25캐나다달러로 인상해 대조적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또 대표 경선 과정에서 무더기 당원 등록이나 동원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당비 납부 절차를 철저하게 실명화하는 제한 장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헌 개정과 관련, 트뤼도 총리는 지난주 당 집회 연설에서 "자유당이 현상유지타파에 도전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과시하는 용기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개방과 현대화의 변화를 캐나다 국민이 원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당원 자격 외에도 당 조직 및 의사결정 기구와 절차를 유연하게 바꾸는 등 시대 변화를 반영하는 규정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2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의 노동법이 크게 개정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용부장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또한 파트타임 근로자들과 임시직 근로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새로운 연방 노동법의 핵심적인 내용…
09-11
사회/문화
10대 일본인 소녀에게 있어서 에머럴드 빛이 청명하게 빛나는 모레인 레이크는 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도쿄에서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준페이 사토양은 모레인 레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
09-11
사회/문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단지 얼굴에 발진이 생겼다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릴 것을 요구 받았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공개적인 모욕과 수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이민국 직원이자 사회운…
05-16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사회/문화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대다수는 도시 지역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금지시키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네디언 프레스의 의뢰를 받아 에코스 리…
12-12
사회/문화
지난 2012년 캐나다에서 흡연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총 162억 캐나다달러(약 14조6천억 원)에 달했으며 흡연이 원인으로 4만5천400 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 조사기관인 캐나다 콘퍼런스보드는 16일 흡연…
10-23
정치
자유당이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이번 주 월요일의 발표를 통해 소규모 사업체들에 대한 세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정부의 갑작스러운 세율인하는 최근에 정부가 제안한 조세제도 개혁안이 소규…
10-23
사회/문화
캐나다 의료 시스템이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해 뒤쳐져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민간연구재단인 ‘콤몬웰스 펀드’가 최근 발표한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조사대상 11개 선진국들중 9번째로 바닥…
07-29
정치
트뤼도 총리 "다양성이 캐나다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일부 원주민, 항의 행진…경찰, 도로 폐쇄 등 삼엄한 경비 캐나다 전역이 건국일인 '캐나다 데이'를 맞아 축제 분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1일 1867년 7월 1일 영…
07-01
사회/문화
이중 국적자, 국내 입국 시 캐나다 여권 필요 해외에 체류 중인 일부 국민들의 캐나다 여권 신청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10일부터 연방 정부는 캐나다 국적 외 타국가 국적을 보유 중인 이중…
07-01
정치
핵심 지지율, 보수가 진보보다 3배 그간 '빅 텐트(Big tent)' 효과로 폭넓은 지지를 받았던 자유당(LPC) 앞길이 만만치 않으리란 전망이 나왔다. 여론조사&…
06-17
경제
초과근무 수당이나 성과급 등을 제외한 캐나다 전일제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이 2016년 기준 27달러70센트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의 15일자 …
06-17
이민/교육
새 규정 작년 11월부 시행, 이중국적자 입국 시 여권 항상 소지해야   이중국적자 여권 신청 폭주, 발급 기간 두 배 이상 지연  65세 이상 이중국적 한국인, 새 규정 적용 대상 포함 국내 이중국적자들이 새…
06-03
정치
앤드류 쉬어, 13차 최종 결선 투표에서 과반 겨우 넘긴 1.9%차 신승  스티븐 하퍼 이어, 38세에 연방 보수당 재건 책임 부여  초박빙 승부 당선 탓, 향후 리더쉽 우려 지난주 27일에 열린 연방 보…
06-02
사회/문화
BC주 대장균 환자 6명 발생, 코스트코 판매 '라저스' 밀가루 원인 추정​ 연방 식품안전청, 지난 3월 대장균 위험 밀가루 리콜 조치  2013년 우유 및 치즈로 대장균 기승, 전국 1명 사망 및 14명 치료 의심 제조 …
05-26
정치
연방 감사원장, "정부 프로그램 감독 소홀, 개선 시급"  '전문 인력' 보다 단순 노동자만 유입, 전임 보수당 정부 규정 강화 연방 이민부의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TFWP)'이 당초 목적과 달리 단순 노동자…
05-20
사회/문화
'사후 장기 기증', 헬쓰케어 카드번호 등록에 겨우 2분 소요로 간단 장기기증 공여자 될 확률보다, 이식 대기자 될 확률 5~6배 높아 국민 90% 장기 기증 지지, 실제 장기 기증 등록은 겨우 50% 수 헌(Su Hurn)은 5년 전…
05-06
정치
상정 법안 통과 시, 내년 7월부터 관련 규정 대폭 변경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 "마리화나 음성화로 인한 부작용이 더 커" 연방 정부, 합법화 대신 '약물 및 음주' 상태 운전 시 강력 처벌 예고 연령 상향, 술 대마…
04-22
정치
BC주: 경제, 세금 상위권 vs 생활비, 범죄율, 보육, 임대료 하위권  재정분야, BC 1인당 311달러 흑자 vs 앨버타 마이너스 258 달러 실업률, BC 5.1% vs 앨버타 8.3% 최근 1년간 신규 일자리, BC 84,900개 증가 vs 앨버타 5,30…
04-22
목록
 1  2  3  4  5  6  7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