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0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캐나다 정부, SNS 계정 2만2천개 차단 및 게시물 삭제도 1천500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11-10 (금) 16:13 조회 : 41229
글주소 : http://wwe.cakonet.com/b/B04-171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작년 1월 이래 "정보 내용·영상물 등 오류 정정" 규정 따라

캐나다 정부 각 부처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사용자 계정을 임의 차단한 사례가 지난해 1월 이후 2만2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부처별로 이들 소셜미디어의 게시물도 1천500여 건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CBC 방송에 따르면 정부는 하원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각 부처가 개설한 소셜미디어에서 정부의 소셜미디어 운영 규정에 따라 독자들의 사용자 계정을 차단하거나 게시물을 삭제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계정이 차단된 사례는 거의 2만 건이 외교부에 집중돼 있었고 게시물 삭제는 부처의 공식 메시지와 함께 독자 댓글 등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그러나 이 같은 소셜미디어 관리 현황을 집계하지 않고 있으며 정확한 사례별 분석작업도 펴지 않아 실제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또 정부가 소셜미디어를 통제, 관리하는 과정에서 캐나다 국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도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방송은 밝혔다.

최근 사례로 캐서린 매키나 환경부 장관이 공식 트위터에서 시리아의 파리기후변화협약 참여를 치켜세웠다가 물의를 빚고 스스로 삭제한 것을 비롯, 지난해 1월부터 지난 9월 18일까지 모두 97건의 게시물이 환경부 공식 페이지에서 삭제됐다.

환경부는 이에 대해 정부의 소셜미디어 운영 기준을 정하는 재정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이에 어긋나는 게시물들을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또 환경부는 '정보나 영상물의 오류를 정정하거나 중요사항을 명료하게 기술하는 데 필요한 경우' 등을 삭제 기준으로 제시했다.

게시물 삭제가 가장 많은 곳은 우정국으로 페이스북에서 845건, 인스타그램에서 20건을 지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우정국은 스팸이나 경쟁 상대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또 원자력안전위원회, 교통부, 재정위원회도 각각 다수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부는 건강보조식품의 광고성 게시물을 올린 계정 37개를 포함해 50개 계정을 막았으며 수산해양부는 음란물을 게시한 독자 등 27개 계정을 차단했다.

외교부는 계정 차단 사례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해외 공관을 포함해 총 568개의 사이트를 운영하기 때문"이라며 "사이트별로는 평균 35건꼴"이라고 설명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0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갈수록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의 상품 무역수지적자가 7월에 1억 1,400만 달러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
09-11
사회/문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이동통신 개통률은 G7 선진국들 중에서 최하위에 속할 정도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는 3,630만 명의 인구 중에서 3,150만 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
09-11
사회/문화
10대 일본인 소녀에게 있어서 에머럴드 빛이 청명하게 빛나는 모레인 레이크는 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도쿄에서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준페이 사토양은 모레인 레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
09-11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의 경제 전망이 매우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8월 30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2사분기에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2.9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
09-11
경제
캐나다의 경제가 최근에 다시 활발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과 소매판매 매출이 모두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초과하는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
07-25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경제
필립 제콥슨씨는 지난 2011년부터 생화학적으로 분해가 되는 친환경 주방도구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가 그린먼치(Greenmunch’s)라는 명칭의 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한지 6개월 뒤에는 생산품목을 확장했는데 종…
07-25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경제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부진한 양상을 기록하고 있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향후에 더욱 크게 폭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협회측은 5월의 전국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양상을 보였다고 …
06-20
사회/문화
그랜트 두아트씨의 부모는 불과 25세의 나이였던 지난 1992년에 온타리오주의 미시소가에서 생애 최초로 집을 구입했다. 그들이 구입한 집은 3침실에 2대의 주차장을 가진 단독주택으로 당시에 이들 커플은 192,000…
06-20
경제
중앙은행이 모기지 대출의 기준이 되는 고시이자율을 상향시킴에 따라 주택구매자들이 빌릴 수 있는 돈의 규모가 줄어들게 되어 결과적으로 주민들이 부동산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한층 어려워지게 될 것으로 보…
05-16
경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에 캐나다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4월에 전국의 일자리는 1,100개가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워낙 적…
05-16
경제
신용 자문협회의 스콧 한나 사장은 낮은 금리와 치솟은 집값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이 많은 빚에 빠져들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캐나다인들은 집값 상승으로 인해…
04-26
경제
모두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했다.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책정 회의에서 캐나다의 기준금리를 종전과 동일한 1.25퍼센트로 유지시킨다고 밝혔다. 이로써 …
04-26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2월의 제조업 매출이 558억 달러로 1.9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교통장비 산업이 매우 큰 호조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의 경기를 잘 나타…
04-26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사회/문화
대부분 개인소득자들의 세금신고가 4월 30일로 마감된다. 아직 소득신고를 하지 않은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는 4월 30일까지 신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 이유는 이 기한을 넘을 경우 벌칙금을 낼 수 있으며 불…
04-14
경제
캐나다 달러가 미화대비 강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어 무역 및 외환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환율전망기업인 로이드 뱅킹 그룹 Plc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달러에 대한 비…
04-14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