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캐나다 외교관 노조, 15개 도시 비자업무 '전면 파업'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7-30 (화) 01:54 조회 : 60555
글주소 : http://wwe.cakonet.com/b/B04-16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급여 인상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을 벌이고 있는 캐나다 외교관 노조가 29일(현지시간)을 기해 세계 15개 도시에서 일제히 비자발급 등 영사 업무를 중단, 전면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캐나다 외교관 노조인 외교전문직협회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중재자를 지정해 협상을 전담토록 하자는 노조측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지금까지 노조는 세계 주요 도시 공관에서 시차를 두고 장소를 번갈아 가며 순환 파업을 벌여왔으며, 이로 인해 성수기 관광업과 해외 유학생 유치 차질로 인한 교육산업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노조 측이 영사 업무를 전면 중단키로 한 공관은 런던, 파리, 베이징, 상하이, 델리, 찬디가르, 마닐라, 홍콩, 모스크바, 상파울루, 카이로, 아부다비, 리야드, 멕시코시티, 앙카라 등 15곳이다.

노조는 성명에서 정부 재정위원회가 노조의 중재자 지정 제의에 대해 조건을 달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이 중 2개 조건은 중재 협상을 정부에 유리하게 만드는 중대한 내용이라며 정부안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주 노조의 중재자 지정 제안 수용 의사를 밝혀 주목을 끌었으나 이날 문제가 된 전제 조건의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노조는 "강제적 중재가 분규를 해결하는 방안이라는 점을 정부측에 설득하기 위해 협회 회원들은 월요일을 기해 캐나다의 15대 비자 업무 공관에서 업무를 전면 중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명은 "이 파업행위가 캐나다 경제에 실제적이고 심각한 타격을 입힌다는 사실에 대해 어떤 점에서도 달갑지 않다"며 "그러나 이 시점 이후 사태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정부에 있다는 사실이 캐나다 국민에 명백해 졌다"고 주장했다.

외교관 노조는 외교직 공무원의 급여가 동종 업무를 수행하는 다른 부처 공무원보다 적다면서 '동일 업무, 동일 급여'를 요구하며 재정위원회를 상대로 급여 인상 협상을 벌였으나 양측의 입장 차이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사회/문화
지난 주말 밤에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을 공격하고 임대한 유-하울 트럭으로 다운타운을 질주하며 보행자들을 덮치는 광란의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토요일 밤에 번잡한 거리에서 무고한 보…
10-07
사회/문화
취업사이트 인디드 닷컴(Indeed.com)은 최근 학사학위 없이도 누구나 지원 가능한 최고의 일자리 10곳을 선정, 발표했다. 상위 10개 직업 중 절반은 평균 급여가 7만5000달러 이상이었으며, 학위가 필요 없는 대신 일종…
09-08
경제
아시아-캐나다 서안 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은 최근 7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수출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8만6000TEU였다고 발표했다. 캐나다는 밴쿠버항도 20%…
09-08
경제
최근에 국내 자동차 판매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프레리 3주(앨버타, 새스캐처완, 매니토바)에서 자동차 판매량이 두 자릿수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제유가와 원자재 …
07-08
정치
지난 6월 29일에 열린 비씨주 의회에서 신민당(NDP)과 녹색당(Green Party)이 현 여당인 자유당(Liberals)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통과시킴으로써 크리스티 클락 수상이 물러나고 존 호건 신민당 대표가 새로운 수상의 자…
07-08
사회/문화
웨스트젯 조종사 1천4백여 명, 62% 찬성으로 노조 결성하기로  캐나다 항공 조종사 협회, 웨스트젯 가입으로 세계 최대 조종사 노조  웨스트젯 CEO, "노조 결성에 실망이나, 건설적 대화에 초점 예정" 노조 …
05-20
사회/문화
전국에 걸쳐 '응급실 기능상실' 우려, 혼잡 심해 환자 고통 가중 대부분 병원, 응급환자 몰리면 복도에 대기토록 하는 '비상 조치' 취해 전국에 걸쳐 병원 응급실이 혼잡하고, 환자들의 진료및 입원 대기시간…
04-29
정치
현재 순경 초봉은 5만674달러 연방 경찰(RCMP)의 연봉이 소급해서 오른다. 랄프 구데일(Goodale) 공공안전 및 비상대응 장관은 지난 5일 총경 계급 이하 경관 …
04-14
사회/문화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03-25
경제
트럼프 NAFTA 재협상 선언, 캐나다-미국 간 교역 제동 12월 수출액, 0.8% 늘어난 464억 달러  에너지 산업 수출액, 전달 대비 15.9% 상승한 85억 달러 대 미국 수출액 0.2% 상승, 대 한국 수출액 40.8% 상승  도널드 …
02-10
경제
- 올해 최대 변화, 주거주지 매각 시 반드시 알려야​ - 은퇴적금(RRSP) 구입, 3월 1일까지  - 택스 디덕션, 개인 소득세율 15% 이상 시 과세소득 줄여 유리   - 택스 크레딧, 결정 세액의 15%만 공제  - 국세…
01-20
정치
연방 우체국, 위원회의 권고안에 내부 심의 예정  지난해 중단된 우편물의 '가정배달 서비스'를 재개할 것을 연방 하원 위원회가 권고하고 나섰다.지난 13일 다수의 자유당 의원들로 구성된 연방 하원 위원회…
12-22
정치
- 후진으로 인한 교통약자 사고 줄이려, 2018년 출시 차량부터 적용  - 미국도 2018년부터 적용 예정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들에게 취약한 자동차 후진 사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 마련된다. 연방 교…
11-04
이민/교육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캘거리에는 여러가지 기술훈련을 위한 필요가 있었다. 그로 인해 1916년에 새로운 학교가 세워졌고, 그곳은 여러 기술에 관한 수업들을 개설하게 되었다.  이것이 세이트의 탄생…
10-21
사회/문화
북미 캠퍼스, 특히 미국에서의 총격은 매우 비극적인 현실이다. 캘거리 대학은 내년에 캠퍼스 총격사건과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하기 위해서&nb…
09-30
사회/문화
지난 2일 금요일 아침, '개스 로완(Garth Rowan)'은 반드시 세상 어느 곳도 아닌 델타 호텔의 카나나스키스 라지(Kananaskis Lodge) 주차장에 있어야만 했다. 그곳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형적인 장소는 아니지만, 골…
09-08
이민/교육
“앨버타의 공립학교에 대한 지출이 지난 10년간 70%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학생 수는 겨우 11% 증가했다.”라고 '프레이져 연구소(Fraser Institute)'의 보고서는 밝혔다. 그러나…
09-08
사회/문화
'이던 닐슨(Ethan Nielson)'과 여동생 '라일리(Ryley)'는 지난 24일 수요일 '앨버타 아동병원'에서 만화책에서나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이 병원 건물의 외벽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면서 즐거워했다. 5달 전, 이던은 '…
09-02
이민/교육
- 악덕 고용주에, 프로그램 '규정 이행' 단속 강화   - TFWP 프로그램 개선안, 올 연말 공개 예정 외국인 '임시 외국 노동자 프로그램(TFWP)'을 손질하고 있는 연방 자유당 정부가, 최근 이를 악용하는 고용주에 대…
08-25
목록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