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6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올해 국내 경제성장 엔진, 밴쿠버 제치고 토론토가 차지할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6-03 (토) 00:16 조회 : 73698
글주소 : http://wwe.cakonet.com/b/B04-154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에너지 위주 서부와 달리, 경제구조 다변화로 제조업 및 전분야 성장 ​

올해 2.6% 성장 및 2019년까지 호황 예상, 실질 임금은 제자리 

정보기술 산업 몰린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특히 호경기 

밴쿠버,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주택시장 냉각 영향 2위 하락 전망

유가침체 벗어난 캘거리 및 에드먼턴, 올해 2.3% 및 2.4% 성장 예상   

온타리오주가 제조업계의 호조에 힘입어, 국내 경제의 엔진이라는 입지를 되찾고 올해 성장세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민간 싱크탱크인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가 최근 발표한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광역 토론토지역을 중심으로 온타리오주 경제가 붐을 보이며 올해 2.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조업은 물론 부동산과 재정, 테크놀로지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뚜렷한 성장세가 거듭되고 있으며, 특히 정보기술산업(IT)이 몰려있는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지역이 호경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지난 200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5.8%로 전국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또, 최근 연방 중앙은행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은 신규 투자와 채용을 늘리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오는 2019년까지 호황이 계속될 것”이라며, “고용 증가도 괄목할 만큼 개선되고 있고, 내수 시장도 매우 건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주요시중은행인 로열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보타 후구는 “지난 수년간 온타리오주 경제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며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있다”며, “올해에 전국 경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임금은 지난해 1.1% 오르는데 그쳐, 근로자들은 성장세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 나노스 리서치측은 “실질 임금이 사실상 제자리에 머물고 있어,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가 긍정적인 각종 지표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경제전문가들은 북미 자유무역 협정에 대한 재협상을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이 가장 우려되는 요인이라고 지목했다.  

온타리오주 국내총생산(GDP)의 13.2%나 차지해 제조업(12.1%)보다 비중이 높은 주택시장도 앞으로 온타리오주 경제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온타리오주 경제는 에너지산업에만 매달리고 있는 앨버타를 포함한 서부주들과 달리 다양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성장 국면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과열된 부동산 시장의 진정세에 따라, 국내 대도시 중 경제성장률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밴쿠버가 올해는 그 자리를 토론토에 넘겨 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는 2017년 1분기 대도시 전망 보고서(Canada's Metropolitan Outlook: Spring 2017)를 지난 25일자로 발표했는데,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13개 대도시 중 토론토가 올해는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 뒤를 작년보다 다소 성장률이 하락한 밴쿠버가 2.4%로 2위를 지킨다는 예측이다. 밴쿠버가 수위 자리를 내준 데에는 작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주택 시장의 냉각 때문인데, 이런 여파로 건설, 금융, 보험 등의 성장에 성장에 지장을 준다는 분석이다.

토론토는 밴쿠버와 마찬가치로 높은 주택가격을 잡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취해졌지만, 실질 GDP 성장률은 올해 2.7%, 내년에는 2.5% 상승할 전망이다.

캘거리와 에드먼턴의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는 국제 유가로 인해 침체에서 벗어나, 각 각 2.3%, 2.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d3fa01be65d25628837d04010ae112bb_1496407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6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경제
캐나다의 부동산시장이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월…
07-25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경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에 캐나다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4월에 전국의 일자리는 1,100개가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워낙 적…
05-16
사회/문화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다시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
04-14
경제
캐나다 경제가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또 다른 증거가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깨고 갑작스럽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
04-06
경제
캐나다의 대표적인 시중은행 중 하나인 TD 뱅크가 매우 좋은 경영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향후의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TD는 미국의 법인세 인하와 캐나다의 규정완화로 인해 경영에 매우 …
03-11
정치
연방정부가 당초의 공약과는 달리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사회기반시설 공사비 지불을 제 때에 지불하지 않고 연기하겠다고 밝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예산안에 의하면 적어도 올해 …
03-11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경제
지난해 12월에 캐나다의 부동산 판매량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주된 이유는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이 시행되기 전에 서둘러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시장으로 …
01-20
경제
미국이 2018년 새해부터 법인세를 크게 인하한 것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 기업들도 적지 않은 수혜를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관계자들은 특히 세입 중의 상당부분을 미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캐나다 기…
01-20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경찰에 의해 발표된 살인사건 사망자의 수는 총 611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구 10만 명 당 1.68명이 살인사건으로 사망한다…
11-30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일자리가 3만5천개 늘어 11개월 연속 증가 행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른 6.3%로 조사됐다고 …
11-10
정치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당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규모를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트뤼도 총리와 자유당 정부는 지난 총선 당시부터…
11-10
경제
새로운 아마존 유통 센터 캘거리 오픈 예정 – 750여자리의 일자리 창출 기대 새로운아마존 유통센터가 캘거리 북쪽에서 건설중이라 지난 목요일 아마존이 발표하였습니다. 알버타 수상 레이첼 노틀리는 이번 …
11-01
사회/문화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사장인 에반 시달씨는 오늘날에는 모든 사람이 집을 갖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의 청년 아들 역시도 집을 구입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최근에 시…
10-31
경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제 2의 본사를 세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아마존의 새로운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이 이번주 월요일에 …
10-31
사회/문화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인 CBRE에 따르면 국제유가 폭락으로 인해 지난 몇 년 동안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캘거리 지역의 사무실 임대시장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캘거리의 사무실 공실…
10-31
경제
테라넷-내셔널 뱅크가 발표한 전국 집값지수에 따르면 올해 9월에 캐나다 집값이 지난 2016년 1월 이후 최초로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론토 지역의 집값하락이 전국의 집값을 떨어트린 큰 원인…
10-23
경제
최근의 부동산시장의 소강상태를 반영하듯 9월의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한달 전인 8월에 비해서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간환산지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4개월 연속으로 20…
10-14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