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4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은퇴 후 한 해 생활비 전국 평균 3만1천 달러, 집값 폭등 일부 노년층 여유 만만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20 (토) 01:29 조회 : 42393
글주소 : http://wwe.cakonet.com/b/B04-150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55~64세 연령층 절반 모기지 등 빚 보유, 은퇴자 30% 빚쟁이 

집값 폭등지역 일부 노년층, 다운사이징 통한 여유자금으로 노후 즐겨

몬트리얼 은행(BMO)에 따르면, 은퇴 후 한해 생활비는 평균 2만8천 달러에서 3만1천 달러 정도 드는 것으로 분석됐고, 지난해 보험사 선라이프가 실시한 조사에서 전국 평균은 3만1천3백32 달러로 추산됐다.

연방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55~64세 연령층의 절반이 모기지 등 빚을 안고 있으며, 은퇴자 10명 중 3명 꼴로 빚을 지고 있다

재정 전문가들은 평균 기대수명이 늘어나며 65세에 정년 은퇴할 경우, 80대까지 살게 된다며 이를 감안해 노후 준비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연방 정부 및 온타리오 주정부의 일련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토론토 집값이 계속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일부 노년층 주택 소유자들이 이에 편승해 거액의 은퇴 자금을 손에 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토론토의 평균 집값은 92만 달러를 넘어서 1년 새 24.5%나 폭등했다. 연방정부는 작년 10월 모기지 대출 규정을 강화했으며, 온타리오 주정부는 지난달 말 투기세를 도입하는 등 잇따라 집값 안정 조치를 내놓았다. 이에 따라, 토론토 주택시장에서 열기가 다소 가라앉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나,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베이비부머 노년층 중 일부가 집을 팔고 규모를 줄이는 일명’다운사이징’을 통해 여유자금을 마련한 후 안락한 노후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례로 전국지 '글로브 앤 메일'에 따르면, 토론토의 한 90대 부부는 지난 1977년 6만5천 달러에 산 집을 최근 1백20만 달러에 팔고, 고급 노인전용 콘도로 이사해 넉넉한 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모기지를 다 갚은 노년층이 집값 폭등 현상에 따른 덕을 보고 있다며, ‘다운사이징’을 거쳐 넉넉한 은퇴자금과 함께 생활비가 줄어들어 여유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672a243f6490bcfc161c688a86832e9d_1495192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4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의 노동법이 크게 개정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용부장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또한 파트타임 근로자들과 임시직 근로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새로운 연방 노동법의 핵심적인 내용…
09-11
경제
캐나다의 경제가 최근에 다시 활발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과 소매판매 매출이 모두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초과하는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
07-25
경제
캐나다의 부동산시장이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월…
07-25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사회/문화
대표적인 햄버거 체인점 중 하나인 맥도널드 캐나다가 캐나다 패스트푸드 업체들 중에서는 최초로 일정한 기준을 충족시킨 “고품질 소고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널드는 특정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07-25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경제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부진한 양상을 기록하고 있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향후에 더욱 크게 폭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협회측은 5월의 전국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양상을 보였다고 …
06-20
사회/문화
그랜트 두아트씨의 부모는 불과 25세의 나이였던 지난 1992년에 온타리오주의 미시소가에서 생애 최초로 집을 구입했다. 그들이 구입한 집은 3침실에 2대의 주차장을 가진 단독주택으로 당시에 이들 커플은 192,000…
06-20
사회/문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단지 얼굴에 발진이 생겼다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릴 것을 요구 받았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공개적인 모욕과 수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이민국 직원이자 사회운…
05-16
경제
올해부터 시작된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이 주택구매 희망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부동산전문기업인 리맥스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주택구매자의 4분의 1은 정부의 …
04-14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청년세대들의 부동산시장 진입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부동산중개인인 톰 스토리씨는 “현재 고객들 중의 거의 60퍼센트가 청년들이다. 따라서 부동…
04-06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이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이번 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정책 회의에서 국내금리를 기존의 1.25퍼센트에서 동결한다고 말하며 최근의 무역 관련…
03-11
경제
최근에 발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 해 동안에 외국기업들이 캐나다에 투자한 액수가 2010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데에는 북미자유협정(NAFTA)의 개정을 …
03-11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경제
지난해 12월에 캐나다의 부동산 판매량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주된 이유는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이 시행되기 전에 서둘러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시장으로 …
01-20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잠재우기 위해 도입한 강화된 모기지 규정이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모든 모기지 대출자는 은행과 같은 연방정부의 통제를 받는 금…
01-08
경제
미국의 보호주의 무역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제개혁이 캐나다의 경제에 불확실성을 가져다주고 있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환경 속에서도 캐나다 달러는 내년에 강세를 보일 …
01-08
경제
올해 캐나다의 대형 시중은행들이 사상 최고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로 인해 직원들에게 큰 액수의 보너스가 지급될 방침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의 6대 대형 시중은행들은 총 143억 …
12-12
사회/문화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대다수는 도시 지역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금지시키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네디언 프레스의 의뢰를 받아 에코스 리…
12-12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