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6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복합문화주의 불구, 국내 취업시장 '인종차별' 뿌리 깊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1-28 (토) 02:13 조회 : 46305
글주소 : http://wwe.cakonet.com/b/B04-130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이력서 이름이 아시아계 발음으로 추정되면, 거절 확률 높아 

- 아시아계 스펙 월등해도 백인에 밀려, 무기명 이력서 도입 목청 

- 백인계에 비해 인터뷰 통보 28%나 적게 받아 

- 대기업, 중소기업보다 차별 적지만 여전히 존재

- 이력서에 외국 경력 포함되면, 거절될 확률 더 높아져 

복합문화주의를 내세우며 인권 모범 국가로 인식돼 있는 캐나다가, 정작 취업 과정에서 인종차별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아시아계 취업 신청자는 백인계에 비해 학력이 높아도, 인터뷰에서 밀려나는 차별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5일 공개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5백명 이상 기업에 이력서를 낸 아시아계 신청자들은 백인계에 비교해 인터뷰 통보를 20.1%나 적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5백명 미만 중소 기업의 경우, 백인보다 39.4%에서 37.1%나 적게 인터뷰 통보를 받은 것으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한 토론토 대학과 라이어슨(Ryerson) 대학 연구진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아시아계 신청자에 대한 차별이 덜했지만,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진 관계자는 “기업들이 비백인계 이름이 명시된 이력서를 외면해, 인터뷰 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실태”라며, “민영 부문의 근로자들 중 70%가 직원 100명 미만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가 매우 심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토론토대가 내놓은 또 다른 보고서는 “ 백인계 신청자가 인터뷰 통고를 100건 받는데 비해, 아시아계는 72건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는 백인계와 중국계, 인도계, 파키스탄계 등의 가명을 명시한 이력서 1만2천9백10장을 고용주 3천2백25명에게 제출한 뒤 인터뷰 통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석사 학위를 취득한 비백인계 신청자는 학사 출신 백인계보다도 인터뷰 통고 건수가 훨씬 적은 것으로 드러나, 학력이 더 높아도 차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학사 학위의 백인계는 석사를 갖춘 아시아계보다도 인터뷰 기회가 13.4%나 많았고, 같은 석사출신도 백인계는 81%가 인터뷰 통고를 받는 반면, 아시아계는 56.5%에 그쳤다. 
또, 고급인력 일자리와 단순직에서 아시아계 신청자는 백인계보다 인터뷰 통고를 받는 비율이 각각 32.9%와 30.7%나 적었으며, 외국 경력을 명시한 경우는 이 비율이 훨씬 높았다. 
엔지니어링과 마케팅 등 전문직 일자리에 이력서를 낸 아시아계는 외국 경력을 포함할 경우 인터뷰 기회가 53.3%나 적었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토론토대 사회학과의 제프리 라이츠 교수는 “차별을 근본적으로 막기위해서는 이력서에 이름을 기재하지 않는 무기명식을 도입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측은 지난 1980년대부터 새 단원을 뽑는 과정에서 이력서에 이름을 명시하지 않는 방식을 채택해, 단원 구성이 지난 1970년대 백인 위주에서 현재는 여성과 소수계 출신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06f966dd191b3bcd357361a15c156550_1485379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6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북미 캠퍼스, 특히 미국에서의 총격은 매우 비극적인 현실이다. 캘거리 대학은 내년에 캠퍼스 총격사건과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하기 위해서&nb…
09-30
사회/문화
최근 도시의 서쪽끝에 있는 디스커버리 브리지(Discovery Ridge)로 이주해온 새로운 이웃들은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  새로운 거주지인들은 …
09-30
사회/문화
'앨버타 헬스 서비스는(AHS: Alberta Health Services)'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기침, 재채기 등을 스스로 처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여, 잠재적으로 응급실 방문을 줄일 수 있도록 새로운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응…
09-23
사회/문화
9월 둘째 주에는 내내 화창한 날씨가 있었지만, 이것이 앞으로 다가올 가을 날씨를 알려주는 신호의 전부는 아니다. 기상청의 가을 일기예보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까지의 가을 세 달 동안에 선선하고 포근한…
09-23
사회/문화
캘거리 '롤러 더비(Roller Derby)' 경기에 다음 세대가 열렸다. '힐러리 보스웰(Hilary Boswell)'과 캘거리 롤러 더비 '올스타스(all-stars)' 팀의 선수들이 70~80년대의 스포츠로 막을 내린 듯한 롤러 더비 경기의 새로운 …
09-23
사회/문화
- 8월 풀타임 일자리 5만2천2백개 증가, 파트타임 일자리 2만 6천개 감소​ - 부진한 경제 탓, 연방 은행 금리 인상 시기 계속 미뤄  - 3, 4분기 성장율, 마이너스 탈출 예상  지난 8월에 캐나다의 고용상황이 …
09-16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이 '자이언트 팬더' 가족을 2018년에 입양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동안, 지난 11일 일요일 '국제 자연 보존 연합(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
09-16
사회/문화
캘거리에 사는 '린다 솔티스(Linda Soltys)'와 '제인 오코너(Jane O’Connor)'는 우리 보통 이웃들간의 관계와는 다르다. 이웃간의 관계에서 친절로 시작한 일이 결국은 한 생명을 살렸다. 이 두 여인들은 2009년 처음 …
09-16
사회/문화
전직 배드민턴 선수, 의대 수업 이외에 다른 직업도 모색 중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4년간 노력은 실제 올림픽에서는 단 몇 시간으로 압축 될 수도 있다. 캘거리에서 태어난 배드민턴 선수 '마틴 지우프리(Marti…
09-08
사회/문화
지난 2일 금요일 아침, '개스 로완(Garth Rowan)'은 반드시 세상 어느 곳도 아닌 델타 호텔의 카나나스키스 라지(Kananaskis Lodge) 주차장에 있어야만 했다. 그곳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형적인 장소는 아니지만, 골…
09-08
사회/문화
10번이나 그래미상(Grammy Award)을 받은 재즈 보컬리스트 '바비 맥페린(Bobby McFerrin)'은 건강상의 이유로 내년에 예정된 캘거리 공연을 취소했다. “그는 현재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극심한 과로로 인해 약해진 목에…
09-08
사회/문화
캘거리 대학교의 1, 2학년 학생들 - 1,200명의 신입생 중 기숙사에 지원한 850명을 포함​해서 - 은 일요일 기숙사로 이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은 기숙사 지원자 숫자가 대폭 늘어난 해입니다. 특…
09-08
사회/문화
- 작년 진료 청구비용 250억 달러지난해 전국에서 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전문의들의 숫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이들이 벌어들이는 수익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수요일 '연방 보건 정보 센터(CIH…
09-02
사회/문화
일에 지친 사람들은 아마도 9월 5일 '노동절(Labor day)' 전에, 자신이 해야할 모든 업무를 마무리 하고 휴가를 가길 원할 겁니다. 하지만, '캐나다 혈액 서비스(Canadian Blood Service)'는 당신이 휴일을 즐기기 전에 한 가…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서 1997년 태어난, '캐나다 아마추어 대표팀' 1년차 '재클린 리(Jaclyn Lee​)'는 골프 코스는 물론, 교실에서도 숫자를 다루는데 전문가이다. 올해 19살이며,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재무 전공을 하…
09-02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Calgary Zoo)'은 올빼미의 종족 보존과 보호를 돕기 위해, 새로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올빼미 새끼를 야생에서 데리고 와서, 9개월 가량에 걸쳐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09-02
사회/문화
이번 가을 시 의회가 열리기 전 지난 25일 목요일, '캘거리 도시 계획 위원회'의 '하베스트 힐(Harvest Hills)' 골프 코스 재개발 계획에 대해 해당 주민들은 실망을 표현했다. “우리는 계속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 술 배달 서비스가 출시 되었다 '매튜 얼리(Matthew Erley)'는 회사에서 긴 한주를 보낸 후 집으로 돌아가 좋은 버번 위스키를 마시며 금요일 밤에 휴식을 취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오! 이런~ …
09-02
사회/문화
'이던 닐슨(Ethan Nielson)'과 여동생 '라일리(Ryley)'는 지난 24일 수요일 '앨버타 아동병원'에서 만화책에서나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이 병원 건물의 외벽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면서 즐거워했다. 5달 전, 이던은 '…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 들어선 새 '국립 음악 센터'의 마무리와 관련하여, 몇몇 건설 계약자들(Contractors)은 일한 댓가를 완전히 받지 못한 이유로, 센터 운영자들에게 유치권으로 최소 4백1십만 달러를 제기했다. 계약자들…
09-02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