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9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캘거리 대학교 '놀이 선물 프로그램', 아이들은 바깥에서 뛰놀아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16 (금) 15:01 조회 : 44298
글주소 : http://wwe.cakonet.com/b/B04-112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한 무리의 자원 봉사자들이 50개가 넘는 지역 학교를 지난 주말에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 8일부터 목요일부터 시작된 캘거리 대학 운동학부의 '놀이 선물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서, 무수히 많은 길거리 보도 놀이(sidewalk game)들을 학교 바닥에 칠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캘거리 대학 50주년을 기념해서, 낮은 비용으로 아이들과 청소년이 더욱 활동적으로 뛰어 놀 수 있도록 우리만의 방식으로 도와주고 싶습니다.”라고 운동학부 학장인 '페니 웨더'가 말했다.

“우리는 50개의 학교를 주말에 방문해 놀이용 그림의 페인트 칠을 할 건데, 비록 이번 프로젝트가 1회성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페인트 칠을 하기 위한 스텐실 - 그림 등을 오려낸 후 그 구멍에 물감을 넣어 찍어내는 미술 - 틀과 재료들은 캘거리시와 앨버타주 전체 학교에서 또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세이크리드 하트(Sacred Heart)'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 프로젝트의 출범식에는 캘거리 대학 학장을 포함해, 전 캐나다 우주 비행사 로버트 써스크와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자 75 킬로그램 프리스타일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에리카 위브도 참석했다.

e3a20f74de3423d8cc5cb5a7ff832c58_1473885

“학교의 놀이터에서 자랐던 아이로서, 아이들에게 이런 놀이 방법들을 다시 돌려줄 수 있어서 굉장히 기대됩니다. 저는 레슬러로서 항상 누군가 레슬링을 하고 함께 놀 사람이 필요했었죠. 그래서 저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친구를 어떻게 만드는지, 같이 놀 사람을 어떻게 찾는지, 그리고 자신에게 적당한 더 많은 놀이들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위브가 말했다.

위브는, 아이들이 학년이 높아질수록 더욱 스트레스가 증가한다고 말하며, "놀이는 아이들의 일상의 한 부분으로서, 운동과 활동을 포함해서 놀이보다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더욱 중요한 것은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아이들은 학업으로 인해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에, 요즘 들어서는 놀이가 점점 없어지고 있는데, 그런 현상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것에 맞서야 합니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길이고, 그들은 인생에서 항상 놀이를 통해서 삶의 균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1960년대 말 '센테니얼 애쓸릭 어워드(Centennial Athletic Award)' 운동 프로그램의 혜택을 봤다고 말하는 전 우주 항공 비행사 로버트 써스크는 몸의 운동과 정신이 함께 가야한다는 것에 동의했다.

“우주 비행사들은 탐구를 해야합니다. 저는 캐나다가 탐구의 나라가 되길 원하며, 우리는 탐구자의 자세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운동 지원 단체 '파티시팩션(ParticipAction)'이 발표한, '2016년 어린이와 청소년 활동의 분석'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5세에서 17세의 어린이들 가운데 10 퍼센트만이 매일 필요한 최소 60분의 활동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가 실시되면, 운동학 연구자들은 이 프로젝트가 학교에서 신체 활동의 증진을 촉진시키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의 유효성에 대해서도 연구를 할 계획이다.

[Woody Kim]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9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사회/문화
대표적인 햄버거 체인점 중 하나인 맥도널드 캐나다가 캐나다 패스트푸드 업체들 중에서는 최초로 일정한 기준을 충족시킨 “고품질 소고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널드는 특정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07-25
경제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부진한 양상을 기록하고 있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향후에 더욱 크게 폭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협회측은 5월의 전국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양상을 보였다고 …
06-20
경제
중앙은행이 모기지 대출의 기준이 되는 고시이자율을 상향시킴에 따라 주택구매자들이 빌릴 수 있는 돈의 규모가 줄어들게 되어 결과적으로 주민들이 부동산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한층 어려워지게 될 것으로 보…
05-16
사회/문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단지 얼굴에 발진이 생겼다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릴 것을 요구 받았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공개적인 모욕과 수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이민국 직원이자 사회운…
05-16
사회/문화
대부분 개인소득자들의 세금신고가 4월 30일로 마감된다. 아직 소득신고를 하지 않은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는 4월 30일까지 신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 이유는 이 기한을 넘을 경우 벌칙금을 낼 수 있으며 불…
04-14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잠재우기 위해 도입한 강화된 모기지 규정이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모든 모기지 대출자는 은행과 같은 연방정부의 통제를 받는 금…
01-08
정치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기숙학교들의 처우는 우리나라 역사의 어둡고 부끄러운 장입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단적인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는 동…
11-30
정치
캐나다 국세청이 인력부족으로 인해 사업체들과 개인들이 제기한 세금관련 요구사항들을 처리하는데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일부 납세자들의 신청건의 경우에는 일년 이상이나…
10-31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많은 여성들을 고위인사로 두고 있는 기업들이나 조직들의 실적이 주로 남자들로만 구성된 곳에 비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네르바 비씨가 이번주 수요일에 발표한…
10-31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그 동안 큰 논란이 되어 왔던 모기지 대출과 관련된 강력한 규제책을 최종적으로 발표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화요일에 발표한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이 앞으로 모기지를 빌리는 …
10-23
경제
정부가 구상중인 강력한 모기지 대출 규제책이 이번 달 말에 공식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의 과열된 부동산시장을 냉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는 새로운 규제방안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스…
10-14
사회/문화
노바스코샤에 거주하는 6명의 십대 청소년들이 20명의 소녀들의 은밀한 사진을 동의 없이 교환한 것으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폴 스코빌 판사는 모두가 미성년자 소년들인 피고들이 이들 소녀의 사진…
09-26
이민/교육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가구는 평균적으로 교육비로 일년에 1,502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4년을 기준으로 캐나다 가구들은 평균 교육비로 1,502달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
09-08
사회/문화
심각한 빈곤, 차별…비원주민에 비해 자살률 최대 21배 지난해 4월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주 애터워피스컷 마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름도 생소한 ‘자살 비상사태’였다. 그달 이 마을에 사는 청소년 11명…
09-01
이민/교육
최근에 캐나다 영주권을 소지한 유럽인과 호주인들 중에서 영주권을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독일과 영국, 프랑스, 그리고 호주 출신 캐나다 …
07-08
이민/교육
고용주 선호 전공 첨단분야 국한, 전공 살릴 직장 찾기 ‘바늘구멍’ ​ 일부 경제 전문가들, 국내 대학들 고용시장 변화 외면 취업난 부채질 국내 대졸자 10명중 4명꼴이 학위를 받…
06-03
사회/문화
1980년대 '양배추 인형' 및 1990년대 '다마고치' 이후, 최고 히트 상품 업체 주장, 공식적으로 입증된 바 없지만 매진 사례 혹시 당신 본인이나 자녀가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많거나 불안과 초조감에 시달리거나, 아…
05-20
이민/교육
올 10월 24일부터, 모든 이민신청 적용 22세 이상, 별도 부양상황 입증 앞으로 22세까지 자녀를 둔 이민희망자는 별 어려움 없이 자녀들을 부양가족…
05-07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