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1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시내 높은 공실률에도 불구, 기숙사 선택한 저학년 학생 수 역대 최고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8 (목) 21:03 조회 : 45558
글주소 : http://wwe.cakonet.com/b/B04-110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대학교의 1, 2학년 학생들 - 1,200명의 신입생 중 기숙사에 지원한 850명을 포함​해서 - 은 일요일 기숙사로 이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은 기숙사 지원자 숫자가 대폭 늘어난 해입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이 엄청나게 늘어났어요.”라고 캘거리 대학교의 기숙사 서비스 이사인 '렌디 마스'가 말했다. 

“또한, 작년에 기숙사에 머무른 1학년 학생들이, 2학년 때도 기숙사에 여전히 함께 있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올해 기숙사 인원 구성이 매우 젊어질 것으로 보이고, 그로 인해 매우 흥분되는 상황이에요.”

기숙사에서 머무는 학생들은 교습과 멘토링, 그리고 긴급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마스' 이사는 대다수 고학년 학생들은 시내의 높은 공실률로 인해, 빈방들의 렌트 가격이 떨어진 것을 알고나서는, 캠퍼스 밖에서 사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모기지 앤 하우징(CMHC: the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사가 6월에 발표한 봄 시즌 렌탈 시장 조사에 의하면, 캘거리의 공실률은 2016년 전반기 5.3%에서 2016년 10월에는 7%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집주인들에게 계속해서 렌트비를 낮추거나, 세입자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빈 방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권고했다.

CMHC에 따르면, 10월에는 투 베드룸의 월 평균 렌트비가 1,270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임대 관련 정보 사이트인 '렌트 패스터(www.rentfaster.ca)'의 대표 '마크 호킨스'는 캘거리 대학교 근처에 합리적인 가격의 렌트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우리가 2킬로 미터를 기준으로 마운트 로얄 대학과 캘거리 대학을 본다면, 가격은 16~18%가 떨어졌고, 공급은 약 10%가 늘어났습니다. 캘거리 지역에만 8,000개가 넘는 렌트가 올라오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현재 캘거리 대학, 마운트 로얄 대학과 세이트(SAIT) 캠퍼스 안에만 1,000개가 넘는 방들이 있다.

6825cced982bc1692067c5e16cb057ba_1473190

“우리는 지금 수준이 꽤 정상적이라고 봅니다.”라고 마운트 로얄 대학의 기숙사 서비스 책임자인 '마크 켈러'가 말했다. 

“기숙사로 계속해서 학생들이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 기숙사 공실률은 4%를 조금 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시내 지역의 공실률 또한 분명하게 살펴볼 겁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 기숙사 공실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마운트 로얄 대학은 970개의 방을 기숙사로 쓰고 있고, 세이트는 1,172명의 학생을 위한 공간이 있고, 캘거리 대학은 작년에 문을 연 두개의 새로운 건물을 포함해 2,800개의 방을 기숙사로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항상 얼마간의 방들을 여분으로 남겨둡니다. 만약에 누군가가 정말 필요로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우리와 항상 연락을 취하고 있어야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는 그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니까요."라고 캘거리 대학의 마스가 말했다.

또한, 마스는 “기숙사에 입주한 일학년생들의 숫자가 기록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숙사 공간이 모두 찼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만약 일학년 학생이고, 아직 방이 없다면, 나는 여전히 기숙사에 지원해 보라고 권유하고 싶네요. 우리는 가능한 많은 학생들을 돕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1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정치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기숙학교들의 처우는 우리나라 역사의 어둡고 부끄러운 장입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단적인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는 동…
11-30
이민/교육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는 시민권까지 딸 계획을 갖고 있다.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거주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연령대에 따라 영어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또한 캐나…
10-07
사회/문화
노바스코샤에 거주하는 6명의 십대 청소년들이 20명의 소녀들의 은밀한 사진을 동의 없이 교환한 것으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폴 스코빌 판사는 모두가 미성년자 소년들인 피고들이 이들 소녀의 사진…
09-26
이민/교육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가구는 평균적으로 교육비로 일년에 1,502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4년을 기준으로 캐나다 가구들은 평균 교육비로 1,502달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
09-08
사회/문화
심각한 빈곤, 차별…비원주민에 비해 자살률 최대 21배 지난해 4월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주 애터워피스컷 마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름도 생소한 ‘자살 비상사태’였다. 그달 이 마을에 사는 청소년 11명…
09-01
경제
캐나다의 지난 6월 요식업 매출이 56억70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1%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요식업 업종은 총 4개 부문인데 정통 레스토랑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등 풀 서비스, 커피숍과 테이크아웃 식당 같…
09-01
경제
초과근무 수당이나 성과급 등을 제외한 캐나다 전일제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이 2016년 기준 27달러70센트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의 15일자 …
06-17
이민/교육
'트럼프 효과' 등 정치적 원인보다, 루니 약세 등 경제적 요인 더 커  비싼 국제학생 학비 감안해도, 미국 학비가 배 이상 비싸  유학생 급증, 이민자 수 증가에도 영향 미칠듯 루니화의 약세와 도널드 트…
06-03
이민/교육
캐나다, 주요 선진국 중 유일하게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   취업 허가증 취득 유학생, 지난해 10만1천 명  연방 정부의 유학생 정착 권장, 유학생 급증 추세  유학 비자 발급국 순위, 1위 인도 이…
05-20
사회/문화
25~34세 고교 중퇴자 수, 34만 명 젊은 중퇴 여성, 정부보조금에 의존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지 못한 청년노동자들이 직장을 얻기도 힘들고, 얻은 직장의 질…
05-07
사회/문화
청년 5명 중 1명 미취업 및 시간제 종사, 5년 내 수요 상황 바뀔 것  기업들, 기술 및 공학 분야 고학력 젊은 인재 원해  지질학 학사 초봉 가장 높아 6만9,736 달러, 이어 공학 분야  국내 직업 시장, 실무…
05-06
사회/문화
'사후 장기 기증', 헬쓰케어 카드번호 등록에 겨우 2분 소요로 간단 장기기증 공여자 될 확률보다, 이식 대기자 될 확률 5~6배 높아 국민 90% 장기 기증 지지, 실제 장기 기증 등록은 겨우 50% 수 헌(Su Hurn)은 5년 전…
05-06
이민/교육
이민부 장관, "올해 이민자 목표 30만 명 중 경제이민은 17만1천 명" 보수당 도입 급행 이민(EE) 프로그램 극찬, 유학생 국내 정착에 도움  글로벌 기술 전략, 대서양 이민 및 창업, 학술 연구 취업 비자도 강조 …
04-29
정치
연방정부 6개 부처, 지원자 '익명제' 시험 도입 예고 비영어권 출신자, 인터뷰 요청 낮다는 연구 결과 반영  외국 학교명으로 출신지 차별 여전히 가능하다는 지적도 있어 연방정부 공무원은 앞으…
04-22
정치
연방 정부, 공공 임대 주택 지원에 25억 달러 배정  2017년부터 향후 11년간 112억 달러 투자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를 담당하는 쟝-이브스 듀클로스(Jean-Yves Duclos) 연방 복지부 장관은 임대 주택&…
04-22
사회/문화
전국 일자리 19,400개 증가, 95%가 풀타임잡으로 고용 질도 좋아  제조업 호조, 일자리 증가에 그대로 반영  앨버타주 석유 산업 남성직 증가, 온타리오주 서비스업 여성직 감소 졸업 시즌 앞두고 구직자 증…
04-14
사회/문화
경험 많고 장비 잘 갖춘 한인 등산객들, 정상의 눈처마 무너지며 추락 지난 8일 토요일 밴쿠버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 하비(Harvey) 마운틴에서 산을 오르던 다섯 명의 등산객들…
04-14
경제
올해 1월 전국 평균 주급, 작년보다 1.8% 올라 앨버타주, 2015년 초 시작된 주급 하락세 주춤 국내 직장인의 평균 주급은 올해 1월 기준 967달러로 1년 새 1.8% 상승했다. 연방 …
04-08
목록
 1  2  3  4  5  6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