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캘거리시, WCB 개인 기밀 정보 유출 관련 사과 및 점검 약속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2 (금) 00:37 조회 : 30168
글주소 : http://wwe.cakonet.com/b/B04-110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시 대변인은 지난 6월 14일과 15일의 이틀 동안 3,716명의 근로자가 청구한 '노동자 보상 위원회(WCB: Worker's Compensation Board)'의 개인 기밀 정보가 유출되어 사생활 보호가 침해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시당국은 6월 14일과 15일에, 구체적으로 이름을 밝힐 수 없는 한 앨버타 지자체에 소속되어 있는 WCB 수령자의 직장 및 개인 이메일 주소로 WCB의 데이터가 부주의하게 보내졌다고 밝혔다.

“정보 유출은 시당국의 스탭이 WCB 정보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을 때, 긴밀히 업무 협조를 하고 있던 그 지자체의 직원에게 기술적 도움을 얻으려고 접촉을 하면서 실수로 발생했습니다.”라고 캘거리시의 보안 책임자인 '도날드 본 홀렌'이 밝혔다.

유출된 정보에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근무 중 상해, 보상 비용, 노동자의 WCB ID 및 고용주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의료보험 및 사회 보장 보험의 정보나 은행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고는 빠른 시간 내에 발견되었고, 조사를 했으며, 우리는 정보가 더 새어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 정보 유출로 인해, 향후 위험이 있을 수 있지만, 그 확률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다.

68edfbecccef04e9c3a2be49c894706b_1472585

시당국은 정보가 유출된지 얼마만에 그 사실을 파악했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았고, 그에 대해 어떠한 징계가 있었는지도 개인 보호 차원에서 밝힐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번 사고는 컴퓨터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거나, 개인의 사욕을 위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유출된 정보를 받은 사람은 입수된 그 정보를 지우는데 협력했습니다.”라고 본 홀렌은 말했다. 

또한, 그는 정보가 더 이상은 공유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앨버타 주의 '사생활 보호 위원회'에 위반 사실이 공지가 되었지만, 대변인 '스콧 시발드'는 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더 진행할 관련 법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몇몇의 사람들의 정보가 새어 나간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정보가 더 많이 퍼졌다면, 자신의 정보가 유출된 몇몇 사람들에게는 그로 인한 위험 가능성이 매우 클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악의적으로 정보를 유출하지 않았고, 더 이상 유출의 확대가 없었다는 시 보안 당국의 주장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시당국의 보안 책임자인 도날드 본 홀렌은, 앞으로 이러한 유형의 사건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 정책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캘거리시는 개인 정보와 관련된 직원에 대한 면밀한 관리의 중요성과 더불어, 시민들이 이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과 관련하여 책임감을 느낄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의 노동법이 크게 개정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용부장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또한 파트타임 근로자들과 임시직 근로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새로운 연방 노동법의 핵심적인 내용…
09-11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정치
자유당이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이번 주 월요일의 발표를 통해 소규모 사업체들에 대한 세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정부의 갑작스러운 세율인하는 최근에 정부가 제안한 조세제도 개혁안이 소규…
10-23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경제
초과근무 수당이나 성과급 등을 제외한 캐나다 전일제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이 2016년 기준 27달러70센트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의 15일자 …
06-17
경제
3월 국내 노동자의 소득이나 주 노동 시간은 전달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 25일 발표한 3월 노동자 평균주급은 966달러로 전달에 비해 0.2% 상승하…
06-03
이민/교육
2010년 영주권자 28.9%, 취업비자 입국 출신  임시 노동자 출신, 처음부터 영주권자보다 소득 갈수록 높아져 후진국 또는 개도국 출신 노동자, 절실히 원해서 영주권 취득 더 높아 캐나다 영주권…
06-03
정치
연방 감사원장, "정부 프로그램 감독 소홀, 개선 시급"  '전문 인력' 보다 단순 노동자만 유입, 전임 보수당 정부 규정 강화 연방 이민부의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TFWP)'이 당초 목적과 달리 단순 노동자…
05-20
사회/문화
청년층 47%, 장년층 40% 및 자영업자 70%, 수입 불안정  청년층 '취업난', 자영업자 및 계절 노동자 '수입 불규칙' 경제구조의 지식산업화로 단순 노동자 입지 위축, 근본 해결책 필요 국내 밀레니엄 세대(18~24세)…
05-20
사회/문화
65세 이상 부모 둔 국민, 연간 평균 봉양 비용 330억 달러 지출 노인 부모 둔 자녀 14%, 200만 명 부모 봉양비 부담 노령화로 인해, 자녀의 부모 봉양 심화 예상 저소득층 자녀, 부모도 저소득층으로 자산 없어 더욱 …
05-15
경제
4월 일자리 3천2백개 소폭 증가, 증가 추세 지속에 의미  4월 전국 실업률 전월 비해 0.2% 감소 6.5%, 경제불황 때보다 낮아  일자리 증가 불구 임금 상승 낮아,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요인 없어  전년 대…
05-15
사회/문화
25~34세 고교 중퇴자 수, 34만 명 젊은 중퇴 여성, 정부보조금에 의존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지 못한 청년노동자들이 직장을 얻기도 힘들고, 얻은 직장의 질…
05-07
경제
'소기업 신뢰 지수' 전국 평균 64.4 P, 전월 대비 1.5 P 상승 캐나다 자영업자 연맹(CFIB)이 4월 '소기업 신뢰지수(small business confidence index)'를 발표했다. 해당 수치가 50이라면, 소기업 운영자의 50%가…
05-07
사회/문화
2월 전국 평균 주급, 1.5% 상승한 968달러 광산, 채굴, 오일 및 가스 추출업 평균 주급, 업종별 최고 1,988달러​ 연방 통계청의 지난 27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전국 평균 주급은 연간 1.5% 상승한 968달러, 주당 …
04-29
사회/문화
전국 일자리 19,400개 증가, 95%가 풀타임잡으로 고용 질도 좋아  제조업 호조, 일자리 증가에 그대로 반영  앨버타주 석유 산업 남성직 증가, 온타리오주 서비스업 여성직 감소 졸업 시즌 앞두고 구직자 증…
04-14
이민/교육
임시 외국인 노동자 영주권 실패 주요 원인, 익스프레스 엔트리(EE)  정권따라 바뀌는 정책, 도착 즉시 영주권 부여 등 획기적 방안 필요 다수의 한인 이민희망자들도 포함된 워킹퍼밋을 소지한 외국인 임시 …
03-31
사회/문화
취업난 속 대학 진학 열기는 더해, 유망 전공 아닐 경우 취업과 무관  인문계 졸업자 취업난 극심, 공대 졸업자도 일자리 찾기 힘들어  고용주 대다수 경력자 선호, 재학 시 산업연수도 한 방법 국내 청년…
03-18
경제
작년 4 사분기 GDP 2.6% 성장, 가구 지출액도 2.6% 증가 국내 경제 성장 이끈 소비 증가, 결국 소득이 증가했다는 의미 기업 복지 수당 및 정부 복지 지출 증가가 원인 일반 가구 지출 증가 vs 기업 투자 규모 9개 분기…
03-11
경제
전국 평균 주급, 전년 대비 1.2% 상승한 971 달러  ​10개 직업군 중, 건설 및 교육 분야 제외]  전부 하락   지난해 12월 월급 명세서 수령자,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  연방 통계청이 지난 2…
02-25
정치
'학비융자 프로그램(CSLP)' 상환 연체액, 1억7천8백4십만 달러 탕감 졸업 후 빚쟁이 신세 대졸자, 3만2천5백여 명 혜택  보수당 이어, 자유당 정부도 환수하려다 비난여론에 보류 중 탕감 등록금 매년 뛰고, 청년…
02-18
목록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